모바일에서는 어떤 형태의 콘텐츠가 가장 마케팅 효과가 있을까요?
배리는 그동안 이 답을 찾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했는데요. 배리에서 찾은 답은 바로 ‘캐러셀’ 이었습니다.
현재 배리 웹페이지 에디터를 통해 제작되는 모든 콘텐츠들은 이 ‘캐러셀’ 형태를 기본으로 하고 있죠.
배리는 왜 캐러셀을 선택했을까요? 오늘은 그 이유를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확인해 보시죠!
캐러셀(Carousel)이란?
‘한 영역에서 슬라이드 형태로 하나 이상의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콘텐츠 또는 페이지’를 캐러셀이라고 해요. 이미지가 전환되는 움직임이 꼭 ‘회전목마(Carousel)’를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인데요.
사용자가 직접 인터랙션을 통해 이미지를 전환하는지, 또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동으로 이미지가 전환되는지에 따라, 갤러리, 이미지 로테이터, 슬라이더 등 다양한 모습으로 활용되고 있어요.
전자는 주로 모바일 광고나 콘텐츠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형태고, 후자는 홈페이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형태랍니다.
홈페이지 메인에 여러 컨셉을 보여주는 캐러셀의 예시(바닐라닷컴 홈페이지)
흔히 홈페이지의 상단 부분 *히어로 이미지를 캐러셀 형태로 구성하는 경우가 많아요.
홈페이지에서 가장 노출이 잘 되는 주요 영역을 스크롤 없이도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사용자에게 좀 더 다양한 컨셉을 제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패션이나 푸드같은 상품군이 다양한 사업의 홈페이지에서 이런 캐러셀 이미지를 자주 활용하고 있어요.
히어로 이미지란(Hero image)?
히어로 이미지는 웹 디자인에서 사용되는 하나의 용어로 웹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큰 배너를 뜻합니다. 시각적으로 매우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어서 디자인을 구성하는 요소들 중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캐러셀에 대한 편견
‘캐러셀’이라고 검색해보면, 이 캐러셀 형식의 마케팅 효과에 대해 부정적인 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연구 사례로 언급되는 Erik Runyon의 ‘캐러셀에 대한 사용자 로그 분석'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용자는 캐러셀 영역을 무시하고 지나가는 경향이 높다는 연구 발표가 있습니다.
사이트 방문자의 단 1%만이 캐러셀을 클릭했고, 그중에서도 84%가 처음 보이는 이미지를 클릭했다고 해요. 나머지 캐러셀 이미지들에서는 거의 클릭이 일어나지 않은 것이죠. 이 연구를 바탕으로 ‘캐러셀이 마케팅에 줄 수 있는 효과가 미미하다’는 의견이 마케팅 담당자들 사이에서는 정설처럼 내려오고 있어요.
웹상에서 볼 수 있는 캐러셀 페이지의 대표적인 형태
하지만 이런 의견들은 편견이라 말하고 싶어요. 이 연구에서 얘기하는 내용은 데스크탑을 위주로 ‘웹사이트'에서의 캐러셀 효과를 확인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다고 할 수 있죠. 왜냐면 저희가 확인한 캐러셀의 진정한 효과는 ‘모바일’에 있기 때문이에요.
정말 캐러셀은 활용 가치가 없을까?
캐러셀은 모바일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는 형태 중 하나다
그렇지 않습니다. 모바일에서 캐러셀의 효과는 이미 입증됐어 왔어요. 대표적인 모바일 플랫폼들이 모두 캐러셀 형태의 광고를 진행하고 있거든요. 카카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 그 대표적인 플랫폼 들입니다. 그만큼 모바일에서 콘텐츠를 노출하는데는 캐러셀이 효과적이라는 뜻이죠.
실제로 페이스북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캐러셀 광고 캠페인은 단일 이미지 광고보다 30~50% 낮은 전환 광고 비용을 기록했다고 해요. 동시에 캐러셀 광고는 20~30% 더 낮은 CPC(클릭당 비용)과 더 높은 클릭률을 가져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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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와 캐러셀 이야기
모바일에서 캐러셀의 마케팅 효과는 저희 배리의 개인적인 경험에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배리팀은 지난 7년간 캐러셀 UX를 기반한 모바일 카탈로그 제작 솔루션을 운영해왔는데요. 제작된 캐러셀 형식의 카탈로그만 1만 개 이상으로, 총 5천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은 캐러셀 UX에 대한 배리만의 인사이트를 만들기에 충분했는데요. 그 대표적인 특징들을 함께 알아볼까요?
모바일 캐러셀 UX의 특징
“이미지 중심의 모바일 콘텐츠가 필요하다면 캐러셀 페이지 형식의
콘텐츠가 가장 효과적인 답입니다.”
1. 명확하게 나뉘어 있는 내용(one by one)
•
캐러셀 형식은 페이지별로 내용이 나뉘어 지기 때문에, 제작자가 의도한 순서대로 사용자에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마치 잡지를 넘기듯 한 페이지씩 이해하며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어요. 가격대가 높은 제품일수록 ‘설득’의 과정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캐러셀 UX를 통해 이런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전체 콘텐츠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일반 스크롤 형식 페이지와 가장 구별되는 특징입니다.
2. 모바일 친화적인 스와이핑 제스쳐
•
캐러셀 형식이 모바일에서 더 효과적인 이유는 ‘스와이핑 제스처’ 방식으로 콘텐츠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모바일 기기를 한손에 들고 엄지손가락을 통해 쉽게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캐러셀과 어울리는 콘텐츠는 뭘까?
배리가 제공하는 에디터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캐러셀 형태의 콘텐츠
1. 이미지 위주 콘텐츠(룩북, 카탈로그 등)
•
캐러셀은 고퀄리티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적절한 텍스트와 함께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기존 잡지 형태의 콘텐츠를 모바일로 그대로 가져와서 노출시킬 수 있는 것이죠.
2. 스토리텔링 구성의 콘텐츠
•
‘카드뉴스’를 생각하시면 쉬운데요. 카드뉴스 시대의 포문을 열었던 건 페이스북의 캐러셀 형태 콘텐츠였습니다. 한 페이지씩 순서대로 구성한 내용을 그대로 사용자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카드뉴스와 같은 스토리텔링 형태의 콘텐츠에는 캐러셀 형식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3. 그외 단기 프로모션을 위한 페이지
•
보통 홈페이지 빌더를 활용해서 프로모션, 이벤트 페이지를 만들지만, 단기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가장 효과적인 형태는 캐러셀입니다. 홈페이지를 구성할 만큼의 페이지를 새로 구성하려면 너무 많은 리소스가 투여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여러가지 이벤트를 한번에 소개하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캐러셀 페이지 제작 솔루션, 배리
배리는 캐러셀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배리는 모바일에서 가장 효과적인 콘텐츠의 형태인 ‘캐러셀'을 선택했어요. 블록을 쌓듯이 페이지를 만들고, 각각의 페이지들을 한 URL에 모은 콘텐츠를 배리의 캐러셀 전용 뷰어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이죠.
배리를 활용하면 모바일 룩북, 모바일 카탈로그,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 등을 캐러셀 콘텐츠의 형태로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배리로 만드는 캐러셀 콘텐츠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 지 그 제작 과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
배리로 복잡한 제작 과정을 해결하고 모바일 콘텐츠를 더 쉽고 효과적으로 만들어 보세요.
지금까지 우리는 모바일 카탈로그, 이벤트용 랜딩페이지를 제작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이제는 배리에서 단 5분만에 캐러셀 형태의 웹페이지를 제작하고 URL 형태로 고객들에게 배포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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