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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된 이메일 제목, 고객의 이름은 어디에 넣을까?

“안녕하세요. 김배리님!”

지난주 큰 맘 먹고 고급 호텔을 다녀왔어요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보니 뭐하나 요청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물병 추가를 꼭 요청해야지…!’ 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한 프런트의 첫 반응은 저를 감동하게 만들었는데요. ‘안녕하세요! 김배리님 맞으시죠?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하고 제 이름 세 글자를 정확히 불러준 거였죠! 그 후 그 고급 호텔과의 내적 친분이 급속도로 생겼고, ‘개인화’된 메시지의 효과를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개인화란 무엇일까요?

요즘 받은 편지함에서개인화된 메일을 자주 본다
우리는 새로운 사람과 첫인사를 할 때 “저는 ㅇㅇ입니다”라고 소속이나 이름을 밝힙니다. 그건 상대방과 소통을 시작하기 전에 나를 그렇게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인데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객의 이름을 불러주고 그들이 원하는 때에, 그들이 원할만 한 메시지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이것을 개인화라고 해요.
이를 이메일에 접목시키면 위 이미지처럼 개인화된 정보를 이메일 제목에 포함해서 전송할 수 있어요. 이렇게 개인화 정보를 통해 불특정 다수가 아닌 ‘나만을 위한 콘텐츠’라는 느낌을 수신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게 가능하답니다.
그렇다면 개인화된 이메일 제목은 실질적으로 마케팅에 어떤 효과를 줄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오픈율 50% 증가 효과

제목에 개인화된 정보를 썼을 때 오픈율이 50% 높아진다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업체 ‘Yes Lifecycle Marketing’의 조사에 따르면, 개인화된 제목의 이메일이 오픈율을 50% 이상 높일 수 있다고 해요. 우리같은 마케팅 담당자들에게는 거부할 수 없이 큰 수치죠.
다음으로, 개인화 정보를 제목에 최적화할 수 있는 배치에 대해 알아볼 차례입니다. 제목을 크게 처음, 중간, 끝으로 나눴을 때 가장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위치는 어디인지 알아봤습니다.

처음, 중간, 끝, 어디에 배치할까요?

1. 끝 부분: totally BAD(절대 안됩니다)
뒷 부분이 생략될 수 있다
개인화 정보를 제목의 끝 분에 배치하는 것은 가장 좋지 않습니다. 앞선 콘텐츠를 통해 15자 제목이 가장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는데요. 개인화된 정보를 추가하면 제목의 길이가 더욱 길어질 수밖에 없죠. 만약상단 이미지처럼 제목이 30자를 넘어가게 되면개인화된 정보가 생략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30자가 생각보다 길지 않죠? 그러니 개인화 정보를 끝부분에 배치하는 것을 피하고, 어쩔 수 없이 끝부분에 넣어야 한다면 불필요한 표현을 최소화하여 제목을 짧게 만드세요!
2. 중간 부분: NOT BAD(나쁘지 않지만…)
개인화정보가 중간에 위치할 때
개인화 정보를 중간에 배치하는 방법은 웰컴 메일과 같이 인사로 시작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국문 특성상 ‘안녕하세요'라는 긴 인사말 뒤에 개인화 정보를 붙이면 위 이미지처럼 벌써 모바일 화면 가운데에 다다르게 되는데요. 아직 할 말은 시작도 안 했는데 이런 상황이 되면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이를 대비해서 전체적인 제목을 짧게 수정하거나 인사말을 이모티콘으로 대체하는 등의 방법으로 해결해 봅시다.
3. 처음 부분: BEST!!!
개인화 정보가 맨 앞에 위치할 때
제목의 맨 앞에 개인화 정보를 배치하면 가장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대부분의 매체가 좌측 정렬되어 있는데요. 메일도 마찬가지로 좌측에서 우측 방향으로 텍스트를 읽는 게 익숙하기 때문이에요.
또한, 글로벌 경영 컨설팅 업체 맥킨지컴퍼니는 소비자의 71%는 기업의 개인화된 메시지를 기대하고 있다는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어요. 심지어 그 중 76%는 메시지가 개인화되어 있지 않을 때, 다소 의아함을 느낄 정도라고 합니다. 개인화된 메시지를 기다리는 소비자가 어떤 마음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목 앞부분에 개인화된 정보를 배치하면 다른 메일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고, 더 높은 오픈 수를 가질 수 있습니다.
데이터 입력의 오류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개인화 정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신자의 정보 데이터 정리에 더욱 공들여야 합니다. 보통 개인화는 가변 데이터를 활용해 다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발송하기 때문인데요. 데이터 입력에 오류가 있다면 아래와 같은 결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결과는 수신자에게 ‘자동화된 메시지를 받았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세요.
<예시> {{이름}} 님, 안녕하세요. > 김배리님 님, 안녕하세요. (X)
→ 의도한 바와 다르게 어색한 표현으로 발송될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상대방과 나 사이의 관계를 쌓는 것입니다. 이런 효과는 코로나 시대인 지금, 대면보다 디지털 비대면 소통이 더 자연스러운 요즘 더 큰 효과로 다가온다고 하는데요.
따뜻한 소통에 목적을 두고 이메일 제목에 개인화 정보를 적용하면 고객은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내 이름을 부른다는 진정성을 더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런 진정성이 분명 오픈율과 클릭률, 전환 같은 성과로 되돌아올 거고요. 하지만 개인화된 제목과 관련성 없는 콘텐츠를 제공할 경우 수신거부를 당할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는 사실을 유의하세요!
여러분의 모바일 최적화된 이메일 마케팅을 위한 다음 콘텐츠 ‘이메일 제목, 미리보기 텍스트가 오픈율 높인다?' 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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